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 제20기 정기총회…“올해도 협회 위상강화 최선”

▲ 김재용 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 회장이 23일 제20기 정기총회에서 올해 협회 운영방침 등을 설명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회장 김재용)는 올해 각종 수익사업을 시범도입하고, 연구용역 추진 등을 통해 협회의 위상 강화와 회원사의 권익증대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협회는 23일 제20기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2016년도 사업실적 보고 및 결산 승인안 등을 의결했다.

이에 따르면 협회는 올해 △전문검사기관으로서의 위상 제고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 △원활한 정보교류 및 기술교류 △협회 재정의 건전성 확보를 경영목표로 정하고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공동구매, 고문 노무사와의 협약 체결, 공제사업 추진 등을 통한 각종 수익사업을 시범 도입하고, 검사기관 발전방안 로드맵 추진 등과 같은 연구용역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회원사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기술지원 업무를 강화하는 한편, IT기반의 환경개선, 유관기관과의 유대 강화, 회비 미납금 징수 사업 등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협회는 지난해 예산 209억원 규모의 가스안전관리 융자사업을 추진하고, 불법행위업체 신고포상제도 도입 요구를 통해 가스안전공사의 관련 운영지침을 마련한 바 있다.

아울러 전문배상 성격인 책임보험 상품을 개발해 삼성화재와 MOU를 체결하고, 각종 규제완화, 특정설비 검사원 등록제도 도입 등을 추진, 성과를 거뒀다.

김재용 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 회장은 “올해 협회 창립 20주년을 맞아 제20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LPG 산업의 위기인 점을 감안해 위기를 기회로 삼아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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