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CO 경영컨퍼런스 대회...우수사례 포상도 진행

▲ 컨퍼런스에 참가한 이상권 전기안전공사 사장(앞줄 왼쪽 세번째)고 전국 60개 사업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7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 이상권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2017년도 KESCO 경영컨퍼런스 대회’를 열고 주요 역점사업과 전략 방향을 대내외에 알렸다.

‘KESCO 경영컨퍼런스’는 공사가 지난 한 해 거둬낸 성과들을 공유하고, 국민 편익 증진에 기여한 우수 사례들을 포상하고 올 한해 역점사업과 전략 방향을 알리는 공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상권 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난해 전기화재 감축과 인사혁신 등 각 부문에서 유공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서로의 역량을 믿고 희망을 북돋우며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멈추지 말자”고 말했다.

이 사장은 또한 올해의 역점 추진과제로 전기안전관리법의 제정과 전기안전 플랫폼 개발, 직군통합 및 순환보직제를 통한 현장조직 혁신 등을 꼽으며 “국민 중심의 안전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열린 우수사업소 포상 행사에서는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전체 13개 지역본부 가운데 1위의 영예를 안았고, 경기지역본부와 인천지역본부가 각각 종합 2, 3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사업소 규모에 따른 각 군(群) 별 순위에서는 천안아산지사가 1군 사업소 평가순위 1위를, 평택안성지사와 전남남부지사, 서산태안지사가 차례로 2~4군 사업소별 1위의 기쁨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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