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인상요인 발생했으나 소비자 부담경감 위해 일부만 반영

[에너지신문] E1이 LPG 공급가격 인상에 나섰다.

E1은 “국제 LPG가격 상승 및 가격 미인상분 누적에 따라 큰 폭의 가격 인상요인이 발생했다”며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일상요인 일부만 반영해 3월 국내 LPG 공급가격을 프로판과 부탄 모두 각각 92원/kg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정∙상업용 프로판 가스의 가격은 839.8원/kg에서 931.8원/kg로, 산업용 프로판 가스는 846.4원/kg에서 938.4원/kg로 각각 인상된다.

부탄은 1kg당 1,232.0원에서 1324.0원이다.

국내 LPG 공급가격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 사에서 통보한 국제 LPG 가격을 기반으로 환율과 각종 세금, 중동에서 대한민국까지의 유통 비용과 운송시간 등을 고려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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