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밀착형' 소규모 관련 제품 다수 전시

[에너지신문] 지난해 WSEW 2016에서 첫 선을 보였던 바이오매스 전문전시회인 ‘바이오매스엑스포’가 올해에도 참관객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WSEW 2017에서는 전세계 바이오매스 관련기업 100개사가 우드칩과 같은 연료와 이를 가공하는 분쇄기 및 건조기 등 최신 장비들, 메탄가스와 바이오매스에 의한 발전시스템 등을 전시했다.

올해 관전 포인트는 중소형 바이오매스 발전이다. 일본의 고정가격 매수제도 시행에 따라 그동안 활용되지 못한 지역 자원 발굴에 각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특히 바이오매스 발전사업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러나 자원 확보와 반송 등 여러 애로사항이 많아 이를 망설이는 사업자도 적지 않다.

이번 전시회는 이같은 상황을 고려, 지역밀착형 소규모 바이오매스 발전을 위한 제품이 다수 전시됐다. 특히 바이오매스 발전 최신 사례를 소개하는 ‘중소형 바이오매스 발전 도입 세미나’가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열려 전세계 바이오매스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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