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트랜드' 반영한 최신 화력기술 선보여

[에너지신문] 이번 WSEW 2017에서는 업계 최초의 화력전문 기술전시회인 ‘차세대 화력발전 엑스포’를 새롭게 런칭했다.

일본의 에너지 공급을 이끌고 있는 화력발전에서는 지구온난화를 억제하기 위한 기술혁신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차세대를 위한 화력발전의 저탄소·고효율 최신기술 및 제품을 확인하는 장이 마련됐다.

일본 화력원자력발전기술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 전시회는 미츠비시, 히타치파워시스템즈, 카와사키중공업, IHI 등 세계 각국에서 화력발전사업을 전개하는 리딩컴퍼니를 필두로 발전시스템, 감시억제, 보수운용, 설비 등에서 전세계 180개사가 참가했다.

화력발전은 최근 환경오염, 미세먼지 문제에 따라 국내외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CO2 배출을 억제하는 탄소보일러와 수소로 움직이는 가스터빈, AI와 빅데이터를 사용한 보수운용시스템 등 친환경·고효율의 발전기술이 대거 선보였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