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산업 Industry 4.0 선도 기술협력 협약 체결

[에너지신문]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용진)은 2일 울산 중구 소재 본사에서 한전KPS㈜(사장 정의헌)와 ‘발전산업 Industry 4.0 선도를 위한 기술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예방점검 신기술 도입을 위한 기술 협력 △웹기반 실시간 진단(RMS) 시스템 운영 협력 △RCM 분석 신뢰도 향상을 위한 기술 협력 △기술증대를 위한 인적자원 교류 및 교육훈련 지원 △설비진단 솔루션 사업 등 보유한 핵심역량을 결집하여 발전산업 신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예정이다.

RCM(신뢰도 중심정비)는 발전소의 예방정비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발하거나 기존의 예방정비 프로그램을 최적화하기 위한 체계적인 접근방법으로서 기존의 정비 방법과 정비 항목, 주기 등을 체계적이며 객관적인 평가를 통하여 적절하게 조정 및 개선하는 것이다.

RMS(실시간 원격감시 시스템/Remote Monitoring System)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원격지에서 발전설비 운전정보를 실기간으로 감시․진단․지원하는 서비스다.

한국동서발전은 최근 두산중공업, 한전KDN과 발전 Industry 4.0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협력 협약을 맺었다.

이번 한전KPS와의 협약체결을 통해 ‘국가 발전산업 경쟁력 제고와 발전산업 Industry 4.0 선도’라는 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동서발전이 보유한 발전소 건설 및 운영 노하우와 한전KPS가 축적한 발전설비 정비기술력의 융·복합은 4차 산업혁명이 가시화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국가 발전산업 혁신을 선도하고 신성장 산업 육성의 기반이 될 것이다”라며 이번 협약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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