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부터 매월 반찬 만들어 쪽방 어르신께 전달

▲ 대성에너지 직원들이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에너지신문] 대성에너지(대표이사 강석기)는 지난 4일 임직원 8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쪽방상담소가 운영하는 마을기업 ‘따신 밥 한그릇’에서 쪽방주민 100여 세대에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하는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4년째 이어오고 있는 반찬나눔 봉사활동은 부서별 6~8명씩 팀을 이뤄 릴레이 방식으로 매월 첫째주 토요일 진행하고 있다. 대구쪽방상담소와 함께 반찬을 만들어 약 100여 세대에 지속적으로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상태와 주거환경도 함께 살피는 봉사활동이다.

이날 김치를 반찬 메뉴로 정한 직원들은 신선한 재료를 다듬고 버무려 담근 맛스런 김치를 따뜻한 정과 함께 포장해 가구마다 일일이 전달하며 쪽방 어르신들과 따뜻한 봄을 함께 맞이했다.

강석기 대표이사는“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경칩이다.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왔듯이 어려운 환경에 계신 분들의 몸과 마음에도 따뜻한 봄이 오길 바란다. 2017년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에너지를 전달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대성에너지는 매년 쪽방주민 800여 세대에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비롯해 폭염나기 캠페인 후원, 쪽방클린사업, 거주민들의 주거상향을 위한 희망드림센터 지원사업 등 대구쪽방상담소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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