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사이버 침해사고 제로화 예방활동 기대

▲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가운데)과 전사 대표 정보보안관들이 정보 보안 실천문화 확산 및 사이버 침해사고 예방을 위해 다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6일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정보보안 실천문화 확산 및 사이버 침해사고 예방을 위한 ‘전사 KOMIPO 정보보안관 임명장 및 배지 수여식’을 가졌다.

정보보안관(Information Sheriff)은 전사 부서별 1명씩 자발적인 참여로 선정됐으며 정보보안관으로 임명된 170명은 앞으로 부서 내 정보보안업무 담당자로서 본사 보안정책 전파, 중요정보 유출방지, 개인정보보호, 기반시설 사이버보안 등 사이버 침해사고 제로화를 위한 예방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중부발전은 2015년 전문성을 갖춘 인력 배치와 전담조직 구성을 통해 각 부문별 보안강화 대책 수립 및 산업 제어시스템 보호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16년 보안감사 우수기관상, 사이버경진대회 우수상 등 전사적 보안수준 제고 노력을 높게 평가받아 정부로부터 보안 우수기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외부고객 및 내부 임직원을 포함, 국내 최초로 전사적 범위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IMS: Personal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인증을 취득해 개인정보보호 수준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협력사에 의한 자료유출 방지를 위해 접근제어, 상용메일 송수신 차단, 문서암호화 등 기술적 보안정책을 강화하고 매월 용역업체 보안점검을 실시하는 등 협력사 보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내 정보는 내가 지킨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직원이 보안의식 제고 및 보안생활화를 실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은 "정보보안활동은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회사중요자산을 보호하는 수단"이라며 "다양한 보안위험요소를 지속적으로 발굴, 해결해 보안사고 제로화를 위한 예방활동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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