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가스시설 특별안전점검 및 가스안전교육 실시

▲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는 7일 여수시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특별안전점검' 실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지사장 이일재)는 7일 여수시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특별안전점검' 실시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전통시장 특별안전점검은 올해 초 발생한 여수수산시장 화재사고를 계기로 점포 밀집 및 시설노후화 등으로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가스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자는 목적에서 이뤄진다. 

특히 위험시설에 대해서는 지자체와 합동으로 시설개선을 유도함으로써 대형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특별점검에는 여수 교동시장 등 7개 전통시장 850여개 점포를 대상으로 5월까지 3개월간 가스안전공사와 여수시,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등 5개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이일재 지사장은 “공사 및 지자체가 함께 노력헤 전통시장 내 가스시설로 인한 위험요소를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고, 지역에서의 가스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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