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 활성화 공동지원 플랫폼 업무 협약

[에너지신문] ‘신재생에너지사업 활성화 공동지원을 위한 플랫폼 구축’을 위해 경기도와 전남도의 에너지 분야 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재)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김형진)은 8일 세미나실에서 경기테크노파크와 상호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형진 원장을 비롯해 이강석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남기웅 경기도에너지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지난해 5월 전남도와 경기도 간의 상생협력 협약의 자리에서 ‘신재생에너지사업 활성화 공동지원을 위한 플랫폼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이에 각 도의 에너지분야 대표 기관인 녹색에너지연구원과 경기테크노파크가 그 이행을 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전문 기술인력 풀(POOL) 정보교류, 공통 애로기술에 대한 중앙부처 R&D 공동추진, 신재생에너지기업 교류의 장 마련 및 판로개척 지원 공동협력, 에너지 효율개선과 신재생에너지 보급ㆍ확산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전남-경기 공동으로 에너지포럼 등을 공동 협력할 예정이다.

이날 김형진 원장은 “천혜의 신재생에너지의 지리적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는 전남과 우수한 신재생에너지 인력 풀을 갖추고 있는 경기 양 도의 대표기관 간의 업무협력을 모델삼아 지역 간 상생협력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