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관리 전담팀 구성해 3월말까지 특별점검 추진

▲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송기연)는 해빙기 가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8일 도시철도7호선(부평구청역-원적산터널구간)의 도시가스배관 굴착공사장을 점검했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송기연)는 해빙기를 맞아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활동을 강화한다.

최근 5년간 발생한 가스사고 600건 중 해빙기 및 이사철 기간 사고가 14.8%로 89건에 달한다. 이중 절반 이상이 사용자부주의가 27건, 시설미비가 21건에 이르는 등 안전 불감증에 의한 사고가 많았다는 점에서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따라서 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는 해빙기 가스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가스안전관리 전담팀을 구성하고, 3월말까지 가스공급시설은 물론 건설 공사장과 노후건축물 등 집중관리시설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송기연 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장은 “겨우내 얼었던 지반이나 담벼락 등이 해빙되면서 가스시설에 위해가 없도록 점검, 관리 등의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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