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원 상당 신형 가스레인지 10대 전달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는 13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연수구지회에서 200만원 상당의 신형 가스레인지 10대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그동안 노후화된 가스레인지 사용으로 인해 화재위험에 노출돼 있던 시각장애인들의 가정에 가스차단경보기능이 부착된 신형 가스레인지를 선물함으로써 시각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꼭 필요한 제품으로 인천LNG기지가 올해까지 3년째 계속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 자리에서 홍종윤 기지본부장은 “시각장애인들은 가스레인지 교체만으로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보장받을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온기를 이웃과 함께 나누겠다”라고 말했다.

인천LNG기지는 인천시 연수구 관내 시각장애인은 물론 중증장애인 및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해 나감으로써 장애우와 비장애우 모두가 행복한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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