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 체험 통해 전력산업 이해도 제고 기대

[에너지신문] 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이 석탄 및 원자력발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확한 정보제공을 위해 15일부터 본사 소재 지역 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생 환경지킴이’를 모집한다.

대학생 환경지킴이는 미래 국가발전과 산업성장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대학생을 대상으로 직접 발전소를 보고 체험하게 함으로써 전력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 올바른 여론을 형성하고자 추진된 활동.

남부발전은 발전소 미세먼지, 원자력발전 안전 등 환경과 안전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해소하고 대국민 이해도 증진을 위해 이번 활동을 마련했다.

대학생 환경지킴이는 오는 31일 하동발전본부 및 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를 방문해 세계 최고 수준의 석탄발전 및 원전 운영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신재생에너지사업의 추진현황과 세계 최대용량을 자랑하는 이산화탄소 건식 포집장치를 비롯해 친환경 설비 등을 직접 살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지역대학 연계를 통한 미래인재 발굴과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취업설명회도 발전소 현장에서 열려 대학생들의 진로 탐색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대학생 환경지킴이는 부산지역 소재 대학교 학생들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모집인원은 100명 내외이다.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모집기한은 15일부터 24일까지이며 참가신청은 남부발전 홈페이지(www.kospo.co.kr)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photo7@kospo.co.kr)로 송부하면 된다. 대학생 환경지킴이 관련 자세한 사항은 남부발전 대외협력부(070-7713-817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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