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가구, 가스 연소기 과열사고 감소 기대

[에너지신문] 가스안전공사가 독거노인을 위한 복지협약을 울산시와 체결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본부장 박성수)는 울산시 및 5개 구·군과 타이머콕 보급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울산시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과열화재 등의 취급부주의 사고예방을 위해, 작년부터 시와 구·군의 매칭사업으로 예산을 투입해 4000가구에 대해 타이머콕을 보급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역대 최대인 6000가구의 65세 이상 독거노인 가구에 대해 타이머콕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에 안전공사는 타이머콕 제품선정, 설치 및 사후관리뿐만 아니라 타이머콕을 설치하는 가스시설의 안전점검 등 사업전반을 책임지고 수행할 방침이다.

박성수 본부장은 “고령화 사회를 맞이해 가스안전 사고예방은 필수”라며 “어르신들의 에너지복지 차원에서 타이머콕 보급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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