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평가위원회 개최 … 69가구 금속배관 교체 및 가스안전장치 설치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남부지사(지사장 류영조)는 16일 '2017년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1차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2개사를 사업자로 최종 선정했다.
이날 평가위원회는 서울시, 관내 지자체 가스담당 공무원, LP가스판매업 협동조합 등 평가위원 및 담당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스시설 사업자 선정 및 개선지역 배정 등을 논의했다.
가스안전공사 서울남부지사는 최종 사업자가 선정됨에 따라 관내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 사업의 지원대상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소외계층 69가구의 고무호스 시설을 안전한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면서 고령자 시설에는 타이머 콕 등 안전장치를 설치할 계획이다.
류영조 서울남부지사장은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은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취약계층가구의 가스시설 개선을 통해 가스안전을 통한 국민행복 실현에 앞장서기 위한 가스안전공사의 역점업으로, 올해에도 가스사고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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