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강남 메리츠타워 아모리스홀, '4차 산업혁명과 기술융합' 주제

[에너지신문]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박주헌)이 오는 24일 강남 메리츠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성과 발표회’를 갖는다.

박주헌 에너지경제연구원장은 “2016년은 대내외적 에너지 환경 변화에 의해 그 어느해 보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의 연구성과가 많은 주목을 받은 해였다”라며 “지난 한해 수행한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에너지분야 전문가들의 고견을 듣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에너지시장정책 방향과 에너지신산업 발전 방향에 관한 2016년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경제 전분야로 확산되고 있는 정보통신 기술과의 융합을 통한 초연결 사회로의 변화속에서 지속 가능한 에너지산업의 발전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과발표회는 박주헌 에너지경제연구원장의 개회사, 이재훈 한국산업기술대 총장의 축사, 송종국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의 ‘4차 산업혁명과 기술 융합’ 기조연설로 시작된다.

이어 1부에서는 임재규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에너지 시장정책 방향’을 주제로 이유수 선임연구위원이 ‘에너지결합 서비스를 위한 전력시장 변화’, 김지효 부연구위원이 ‘ICT 융복합 에너지수요관리 전략’을 발표한다. 토론에는 김봉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미래전략연구소장, 문성욱 KT 스마트에너지사업단 상무, 최병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나선다.

2부에서는 문영석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에너지신산업 발전 방향’을 주제로 박찬국 부연구위원이 ‘전력신사업 유형과 성장 잠재성’, 이철용 연구위원이 ‘신재생에너지 전원 발전 방향’을 각각 발표한다. 토론에는 류정석 동서발전 발전기술개발원 원장, 윤석열 한전KDN 신성장동력본부장, 온기운 숭실대 교수가 참여한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