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 기후기금 거버넌스 소개 등 예정

[에너지신문] 기후기금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논의하기 위한 기후기금 투명성 국제포럼이 마련됐다.

기후변화행동연구소(소장 안병옥)ㆍ한국투명성기구(공동대표 문홍주ㆍ이선희)ㆍ환경재단(대표 최열)은 내달 3일 프레스센터에서 ‘기후기금의 투명성과 청렴성, 어떻게 높일 것인가?’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1부 기후기금 거버넌스 소개(Lisa Ann Elges, Ph.D. 국제투명성기구 기후청렴성팀 리더) △2부 국내외에서 한국의 기후기금(정서용 고려대학교 국제학부 교수) △3부 우리나라의 향후 실천방안(이미경 환경재단 사무총장) △4부 패널토의와 질의응답 등의 순서가 예정돼 있다.

포럼은 영어와 한국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된다.

포럼 관계자는 “국내에서 첫 번째로 열리는 기후기금 청렴성 증진을 위한 국제포럼에서는 국내외 기후변화와 기구기금 청렴성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환경문제와 함께 다룰 네트워크를 구성해 기후기금 반부패 규정을 제정하고 강화하기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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