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250여명 "청탁금지법 적극 준수"

[에너지신문] 한전KPS(사장 정의헌)가 전 임직원의 청렴 및 윤리문화 정착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전KPS는 17일 광주전남혁신도시에 위치한 본사 1층 빛가람홀에서 국내 및 해외사업소장을 비롯한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탁금지법을 적극 준수하고 기업의 반부패 청렴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한 '기업 반부패 청렴문화 서약 선포식'을 가졌다.

▲ 선포식에 참여한 한전KPS 임직원들이 청렴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

한전KPS는 이날 선포식을 통해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깨끗하고 투명한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함은 물론 앞으로도 청렴도 평가 최우수기관으로서의 지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서치국 한전KPS 상임감사는 인사말을 통해 “현재 우리사회는 청탁금지법 시행 등을 통해 공직사회에 대해 더 높은 수준의 청렴 윤리의식을 요구하고 있다” 며 “이럴 때 일수록 임직원들은 모든 업무에 기본과 원칙을 가지고 충실히 임하고, 글로벌 수준의 기업 반부패 청렴문화를 확산시켜 공공기관으로서의 투명성 제고에 더욱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전KPS는 그동안 청렴하고 투명한 기업윤리문화 정착을 위해 내부규범 강화, 효율성 제고를 위한 사전 예방적 감사 등 다양한 청렴도 향상 프로그램을 시행해 오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16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총 606개 대상기관 중 공직유관단체 그룹인 I유형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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