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인정하는 세계 최고 기계기술 전문연구기관" 포부 밝혀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천홍)은 17일 연구원 대강당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7대 원장 취임식을 갖고 ‘국민이 인정하는 세계 최고의 기계기술 전문연구기관’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 세계 수준의 대형성과 창출을 위한 연구그룹 육성 기반 구축 △ 경영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정책제안, 대형사업 기획 능력 대폭 강화 및 행정지원체계 서비스 강화 △ 소통 기반한 투명경영, 현장경영 실현 등을 경영 추진 방향으로 제시했다.
박천홍 기계연구원장은 한양대학교 정밀기계학 학사와 석사를, 일본 고베대학교에서 기계공학 박사를 취득했다. 1985년 한국기계연구원에 입사해 공작기계그룹장, 지능기계연구센터장, 지능형생산시스템연구본부장, 첨단생산장비연구본부장을 거쳐 연구부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대외적으로는 지식경제부 자체평가위원,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전문위원, 국가과학기술심의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1월에는 한국정밀공학회장에 선임되기도 했다.
최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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