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선호지역 중 3곳 몰려있어

[에너지신문] 가장 광업 투자가 선호되는 나라는 캐나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프레이저(Fraser) 연구소가 지난달 28일 발표한 ‘세계 광업투자 선호지역에 대한 보고서(Survey of Mining Companies 2016)’에 의하면 캐나다가 호주, 미국과 함께 2016년 세계 3대 광업투자 선호지역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종합 투자매력도 지표에서 캐나다는 사스카츄완(Saskatchewan)주가 전체 1위, 매니토바(Manitoba)주가 전체 2위, 퀘벡(Québec)주가 전체 6위를 차지하는 등 캐나다 지역의 광업투자 매력도가 최상위로 나타났다.

약 2700명에게 배포되어 총 350개의 응답을 받아낸 이 설문조사는 109개의 광업투자 지역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케네스 그린(Kenneth P. Green) 프레이저 연구소 상임연구원은 “경쟁력 있는 세금제도와 효율적인 허가절차 및 확실성, 환경규제와 토지 소유권 등은 광업 투자를 원하는 이들에게는 최고로 비친다”고 말했다.

한편, 최상위 10개 지역은 사스카츄완, 마니토바,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네바다, 핀란드, 퀘벡, 아리조나, 스웨덴, 아일랜드, 퀸즐랜드 순이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