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公, 22일 원주 본사서 해외 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

▲ 데이빗 스캇 부회장이 전문가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 김영민)가 22일 데이빗 스캇(David A. Scott) 캐나다임페리얼상업은행(CIBC; Canada Imperial Bank of Commerce) 부회장을 강사로 초빙해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2017년 광업전망-침체에서 벗어날 때'를 주제로 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동·니켈 등 주요 금속광물의 시장전망과 최근 중국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광산 인수합병 사례를 소개했다.

세미나에서 데이빗 스캇 부회장은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으로 인프라 투자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비철금속 수요가 높아졌다”며 “일부 자원개발 기업은 사업분할과 자산매각 등을 통해 재무 건전성을 높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데이빗 스캇 부회장은 지질학을 전공하고 세계 유수의 광산인수합병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력을 가졌다. 주요 참여 프로젝트로 엑스트라타(Xstrata)사의 팔콘브릿지(Falconbridge) 인수합병, BHP 빌튼(Billton)사의 에카티(Ekati) 다이아몬드 광산 매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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