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최신 기술 세미나’ 연달아 개최

▲ 한전KDN이 블록체인과 4차 산업혁명에 관한 세미나를 열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전KDN이 4차 산업혁명 대비 기술역량 강화에 나섰다.

한전KDN은 지난 16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과 서비스 구축전략’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터넷 서버를 통해 데이터 저장, 네트워크, 콘텐츠 이용 등이 자유로운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는 공공기관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사례를 분석하고, 앞으로의 플랫폼에 대한 기대와 발전방향을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난 3월초에도 한국비트코인거래소 김진화 코빗 이사를 초청해 디지털 가상화폐로 불리는 비트코인에 사용된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Blockchain)’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끈 바 있다.
 
블록체인은 데이터를 쉽게 고칠 수 없는 안정성 때문에 보안업계로부터 주목 받고 있는 기술이다.

한전KDN은 최근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전력분야의 융복합화에 관련기술을 선도적으로 접목하고자 사내에 기술세미나를 잇달아 개최하고 있다. 

△전기차 충전인프라와 플랫폼의 이해 △통신 미들웨어의 이해 △BEMS 시스템 최신기술 동향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다양한 주제의 기술세미나도 계획해 임직원들이 최신기술 동향에 좀 더 다가서기 쉽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세미나는 중소기업들에게도 개방, 확대해 최신기술 동향을 중소기업들이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전KDN은 전력ICT와 나아가 에너지ICT를 중소기업과 함께 선도함으로써 에너지ICT 전문공기업으로서 4차 산업혁명으로 급변하는 전력과 에너지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적극 지원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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