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소형저장탱크 설치사업 착수, 5월 착공해 11월 준공 계획

▲ 이천시 기업지원과에서 LPG소형저장탱크설치 주민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올해 도시가스 공급이 불가능한 부발읍 수정리 일대에 LPG 사용자의 편의와 연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LPG소형저장탱크 설치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수요조사를 통해 설치사업 후보지 신청을 받은 뒤 대상지로 부발읍 수정리를 최종 선정했다.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2일 한국LPG배관망사업단과 사업 위수탁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14일에는 수정리 마을회관에서 구체적인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시는 공급희망세대를 조사하고 5월 공사 착공에 들어가 11월 준공할 계획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대비 40% 이상 저렴한 연료공급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안전성과 편리성이 도시가스 수준으로 대폭 상향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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