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강원, 평가위원회 열고 4월초 사업자 시공계약 체결키로

▲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지역본부가 시공사업자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를 열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지덕림)는 23일 본부 회의실에서 2017년 서민층 가스시설개선 지원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시공사업자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위원회에는 강원도 및 지자체 가스담당 공무원과 강원LP가스판매협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사업자 선정 및 물량배정, 시설개선 명단 확보방안 등을 협의했다.

서민층 가스시설개선 지원사업은 가스사고에 취약하고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가구의 LPG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바꿔 사고예방 및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2011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올해 대상가구는 9개 시ㆍ군 총 2111가구이다.

가스시설 무료개선을 원하는 서민층 대상자는 시ㆍ군 주민센터나 가스담당과에 문의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덕림 강원지역본부장은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4월초 사업자와 시공계약을 체결하고 지자체와 사업비 교부를 신속히 진행해 사업목표를 조기에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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