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서 감사ㆍ경영지원본부장ㆍ영업본부장 선임

[에너지신문] 한전산업개발이 올해 주복원 사장 취임 후 감사, 경영지원본부장, 영업본부장 등 주요 보직에 새로운 인물들이 선임되며 새 경영진 체제에 본격 돌입했다.

한전산업은 24일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김동기 감사, 신태환 경영지원본부장, 송관식 영업본부장을 각각 신규 선임했다.

▲ 24일 주주총회를 통해 신규 선임된 김동기 감사, 신태환 경영지원본부장, 송관식 영업본부장(왼쪽부터).

김동기 신임 감사는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1993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충북도 기획관리실장, 청주·충주부시장, 행정자치부 지방재정경제국장,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인천도시개발공사 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3년부터 동국대와 충북대에서 초빙교수로 활동해왔다.

신태환 신임 경영지원본부장은 계명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한국시설안전공단 부이사장,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대외협력단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12월 한전산업개발 영업본부장으로 취임 후 이번 이사회에서 경영지원본부장으로 새롭게 선임됐다.

송관식 신임 영업본부장은 강원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85년 한전에 입사해 제천지사장, 남대구지사장, 오산지사장을 거쳐 강원지역본부장, 업무지원처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한전산업은 지난해 매출 3100억원, 영업이익 151억원, 당기순이익 13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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