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주주총회…태양광ㆍ클린룸ㆍ스마트공장 건설 등 사업 추진

▲ 신성이엔지 신규 로고.

[에너지신문] 신성솔라에너지가 ‘신성이엔지(Shinsung E&G)’로 사명을 변경하고 태양광, 클린룸(청정제조환경), 자동화 설비 및 스마트공장 건설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신성이엔지는 24일 경기 성남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 2016년 12월 신성솔라에너지, 신성이엔지, 신성에프에이를 합병 후 사용하던 사명을 ‘신성이엔지’로 변경하는 의안을 승인했다.

회사 측은 “지난 1977년 창립 이후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을 통해 성장했는데, 기존의 ‘신성솔라에너지’ 사명은 태양광의 한정된 산업으로 분류되고, 주주 및 일반 고객들에게 정체성을 알리기에 어려움이 있다는 판단으로 사명 변경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성이엔지는 40년 역사와 함께한 초창기의 사명이며 초심으로 돌아간다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면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업계에서는 30여년간 신성이엔지로 활동했기 때문에 기술 선도 기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고 덧붙였다.

도형화한 심벌은 천지인으로 하늘, 사람 그리고 환경의 조화를 상징한다.
 
회사 측은 “신성이엔지는 혁신적인 성장으로 미래의 에너지 산업을 이끌어 간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면서 “태양광, 클린룸, 자동화 설비 등 스마트 시대에 맞는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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