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 지역업체 참여 의무화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가 22일 제주LNG기지 행정동 건축공사의 낙찰자를 선정했다.

이번 공사는 제주LNG기지 운영을 위한 부속건축물 건설공사로 낙찰금액은 약 203억원이다.

대표사인 화산건설이 시공의 70%, 제주도 지역업체인 청솔종합건설이 시공의 30%, 분담이행사 일진기업이 소방시설공사를 각각 수행하게 된다.

가스공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입찰단계에서 제주도 지역업체 참여를 의무화했으며, 건설단계에서의 자재, 장비 및 인력 투입도 지역업체를 통해 최대한 조달할 방침이다.

또한 향후 발주예정인 제주LNG기지 행정동 전기공사 및 정보통신공사에도 지역업체 참여 확대방안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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