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 사업설명회 열고 지원 사업 소개

▲ 30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동반성장 사업 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은 30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동반성장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 관계자 110명이 참석한 이 설명회는 한수원 협력기업과 조선기자재 중소기업들의 원전산업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열렸다.

설명회는 한수원이 진행 중인 다양한 동반성장 사업 설명과 개별 상담으로 진행됐다. 소개된 사업 가운데 중소기업 협력연구개발사업이 특히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 사업은 한수원 기자재의 기술개발과제를 중소기업이 성공적으로 수행하면 한수원은 3년간 해당 업체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구매하게 된다.

한수원은 조선 관련 업체들을 위해 31일 부산 플라밍고 호텔에서 부산시와 함께 ‘조선기자재산업 사업다각화 원전분야 R&D사업 설명회’도 개최한다. 설명회를 통해 한수원은 최근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조선 관련 중소업체의 원전 산업 진입을 도와 동반상생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수원이 진행 중인 동반성장 사업은 △한수원 유자격 공급자 등록지원 △KEPIC·ASME 인증취득 지원사업 △해외홍보물 제작지원 △중소기업제품 온라인 전시관 등 다양하다. 지원사업의 상세정보는 http://with.khnp.c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