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사천공장 오픈식 이어 4월 6~7일 밸브아카데미도 진행

 

▲ 지난 2월 21일 피케이밸브 볼밸브 사천공장에서 오픈식이 열렸다.


[에너지신문] 국내 최초, 최대의 산업용 밸브 전문기업인 피케이밸브( 주)가 지난 2월 중순 개관한 사천공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볼밸브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4월 6~7일에는 국내 대형 EPC사를 비롯해서 약 260명의 고객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문성대학교 교육관과 피케이밸브 공장에서 제16회 밸브아카데미도 진행한다.

피케이밸브는 지난 2월 21일 경상남도 사천시 축동면 서삼로 1506-3번지에 위치한 피케이밸브 볼밸브 공장에서 오픈식을 갖고 본격적인 볼밸브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피케이밸브 사천공장 오픈식에는 한국가스공사, 삼성엔지니어링, 두산중공업, MHI 부산지사 등 많은 고객사와 피케이밸브 임직원 등 약 60여명이 참석했다.

사천공장은 볼밸브를 생산할 수 있는 가공 기계가 설치돼 있는 3개 동과 제품 조립을 위한 조립동 그리고 사무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가공동에 설치돼 있는 터닝 머신은 밀링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으며 지름 5000mm, 높이 3000mm의 공작물까지 가공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해 국내 볼밸브 회사 중 가장 큰 크기의 공작기계라고 할 수 있다. 이 장비는 사이즈는 1/2”에서 60”까지이며 압력은 150#에서 10,000#까지의 볼밸브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윤동수 대표이사는 오픈식 기념사에서 피케이밸브의 본격적인 볼밸브 사업 진입을 천명했다. 축사에 나선 한국가스공사의 유종수 지원본부장은 줄탁동시(啐啄同時)의 마음으로 피케이밸브를 비롯한 국내 여러 기자재 제조사와 한국가스공사의 협력을 통한 공존을 강조했다.

피케이밸브는 2017년 사천 볼밸브 공장 개관을 시작으로 가스, 오일 ON-SHORE 시장과 OFF-SHORE 시장으로 진입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볼밸브 시장에 새로운 도전을 본격화하고 있다.

한편 산업용 밸브시장을 선도하고 피케이밸브는 1946년 설립, 1974년 창원국가산업단지 1호 입주기업으로 국내 최초 산업용밸브 전문업체로 출발했으며 신제품개발, 설계, 모형제작, 시험, 주조, 기계가공, 조립, 검사, 도장, 포장 등 밸브생산의 모든 공정을 진행할 수 있는 일관 생산체계를 갖춘 국내 최초, 최대, 최다의 산업용밸브 전문기업이다.

현재 원자력용 밸브, 초저온용 밸브, 고온ㆍ고압용 밸브 국산화에 성공하며 국내시장 뿐만 아니라 세계 70여개 국가에 PK상표로 정유 및 석유화학, 원자력, 가스 및 LNG산업, 담수화설비, 해양산업, 환경플랜트 등 다양한 산업현장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 윤동수 대표이사와 유종수 한국가스공사 지원본부장 등 참석자들이 오픈 기념떡을 자르면서 본격적인 볼밸브 시장 진출을 축하하고 있다.

 

▲ 피케이밸브는 사천공장 오픈을 시작으로 가스, 오일 ON-SHORE 시장과 OFF-SHORE 시장으로 진입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볼밸브 시장에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