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3월 5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7.9원 하락한 1,496.2원/ℓ, 경유는 7.9원 내린 1,286.8원/ℓ로 7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3월 4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25.1원 내린 1,368.7원/ℓ, 경유는 33.8원 하락한 1,151.2원/ℓ이었다.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7.9원 내린 1,496.2원/ℓ로 17년 1월 1주(1,491.9원/ℓ) 이후 1,400원대로 재진입했다. 알뜰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6.9원 내린 1,472.4원/ℓ, 경유는 6.9원 하락한 1,263.0원/ℓ이었다.

최고가 상표인 SK에너지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8.1원 내린 1,514.5원/ℓ, 경유는 8.0원 하락한 1,306.3원/ℓ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판매가격 하락폭이 가장 큰 지역은 제주였다. 제주는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4.2원 내렸고, 서울, 부산, 인천, 대전 지역도 전주 대비 10원 이상 하락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전주 대비 11.3원 하락한 1,577.6원/ℓ로 평균 판매가격 대비 81.4원 높은 수준을 보였다. 반면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전주 대비 9.2원 내린 1,478.2원/ℓ로 최고가 지역 평균 판매가격 대비 99.3원 낮은 수준이다.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25.1원 하락한 1,368.7원/ℓ로 2월 평균 판매가격 대비 28.5원 낮은 수준이었다.

정유사별 최저가 상표는 SK에너지로 휘발유는 전주 대비 65.2원 내린 1,325.4원/ℓ, 경유는 92.2원 하락한 1,104.7원/ℓ이었다.

OPEC의 감산 연장 논의 가능성과 미국 정제 가동률 회복, 러시아 감산량 증가 등으로 국제유가가 소폭 상승했으나 기존 하락분이 시차를 두고 반영됨에 따라 국내유가 하락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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