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카니발로 3만 2000여명에게 여행기회 제공…내달 신춘문예도 실시

▲ 도시가스사의 사회공헌사업인 민들레카가 19개월만에 100만km 운행을 돌파했다.

[에너지신문]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구자철)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회장 김선규)가 함께하는 비영리 사회복지기관 무상차량지원 서비스 민들레카의 누적 운행거리가 100만km를 돌파했다.

지난 2015년 9월 출범한 이후 현재까지 3만 2400명에게 여행 혜택을 제공하였으며 마침내 올 3월, 출범 19개월만에 지구 25바퀴에 해당하는 누적운행거리 100만km를 달성했다.

민들레카는 취약계층 전반의 여가문화 접근기회 확대를 통한 이동권 향상을 위해 서울, 경기, 강원, 대구, 대전, 광주, 부산의 전국 7개 권역에서 21대의 풀 옵션 올뉴카니발 차량을 비영리기관 야외활동 시 무상으로 대여해주고 있다.

민들레카를 이용해 여행에 참여한 사회취약계층의 이용 소감에는 “빠듯한 센터 살림에 아이들과 마음 편하게 놀러가는 일이 쉽지 않았는데 민들레카의 친절한 배려 덕에 이용 아동들과 꿈같은 1박 2일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저희 같은 소규모 복지 시설을 민들레카가 먼저 생각해주기에 열악한 현장에서 지치지 않고 일할 힘이 됩니다.” 등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도시가스협회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관심 덕분에 100Km 운행 돌파에 큰 감사를 드린다. 민들레카 사업의 취지에 맞게 다양한 프로그램에 차량을 지원할 수 있어서 기쁘다. 초심을 잃지 않고 서비스 향상에 박차를 가하여 사회복지기관의 외부활동 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름이 ‘민들레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100만Km를 돌파한 민들레카는 이용고객 대상 감사이벤트로 '민들레카 신춘문예'를 접수한다. 

오는 4월 21일까지 민들레카와 함께 했던 여행 후기를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숙박지원, 유류지원 등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시범운행을 마친 민들레버스(전세버스)는 3월 정식 런칭해 비영리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일반 전세버스 및 휠체어 특장버스 무상지원 중이다. 버스 지원을 통해 이용자가 많은 기관은 비용 부담 없이 야외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민들레카 카니발 및 전세버스의 이용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민들레카 중앙사무국(사단법인 그린라이트) 02-6251-0003과 민들레카 홈페이지(http://www.minca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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