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기준 만족...7일 전출력 도달

[에너지신문]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양창호)는 한빛원전 1호기(95만kW급)가 제23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5일 오후 10시 32분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한빛 1호기는 오는 7일 전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한빛본부에 따르면 한빛 1호기는 원전연료 교체, 증기발생기 급수링 교체, 후쿠시마 후속조치인 원자로 비상냉각수 외부주입유로 신설 등 주요 원전설비의 성능에 대해 정기검사를 시행, 기술기준을 만족함을 확인했다.

특히 일부 부식이 발생된 격납건물 내부철판은 새 철판으로 교체하고 종합누설률시험(ILRT)을 통해 격납건물의 건전성을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외부주입유로
지진, 해일 등으로 전원이 장기 상실되는 경우에도 외부에서 원자로와 증기발생기에 냉각수 주입을 위한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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