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지역 유관기관과 '옐로카펫' 설치 협약

▲ '옐로카펫' 설치 협약식에서 단체 기념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전KPS(사장 정의헌)는 5일 전남 영광군청 군수실에서 영광군, 어린이재단, 영광녹색어머니회와 '옐로카펫 설치 협약식'을 체결했다.

옐로카펫은 횡단보도 진입부 바닥과 벽에 안전지대를 설치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이를 통해 운전자가 아동을 쉽게 인식하고 아동이 횡단보도 이용 시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는 아동 친화공간을 만들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한전KPS는 지난해 11월 나주시에 소재한 3개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옐로카펫'을 설치한 데 이어 영광군에서도 옐로카펫 설치를 추진함으로써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전KPS 관계자는 “지난해 나주 지역에 옐로카펫 설치하고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듣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전KPS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옐로카펫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전KPS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 영광군 내에 위치한 영광초교, 영광중앙초교, 홍농초교 등 3곳에 옐로카펫을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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