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50가구 대상, 3kW 태양광 설비 설치

[에너지신문] 신재생에너지 전문 기업 ㈜광명전기가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을단위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마포구는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서울지역 마을단위지원사업에 선정돼 마포나루 염전머릿골 염리동 및 용강동, 대흥동, 합정동, 서강동 지역 주택 5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3kW 태양광 설비 설치를 지원한다.

사업 신청접수는 오는 17일부터 5월 4일까지며 대상가구는 5월 19일까지 검토 및 보완을 거쳐 선정돼 5월 26일까지 자부담금을 납부한 가구에 한해 사업이 진행된다.

태양광 주택은 태양전지 모듈을 지붕이나 옥상 등 적합한 장소에 설치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전기를 직접 사용하는 주택을 말한다. 설치가구는 월 평균 약 89,430원(월 전력사용량 450kW 기준)의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으며, 50가구에서 발전한 전기는 연간 약 500그루의 소나무를 식수하는 효과가 있다.

가구별 계약 및 시공은 태양광 전문업체인 (주)광명전기에서 시행하며, 설치는 사업승인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완료될 예정이다.

한편 (주)광명전기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에너지공단과 서울특별시에서 추진한 주택지원사업을 통해 약 300여 가구의 태양광 설비를 설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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