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노하우 활용 위한 협력관계 구축 협약 체결

[에너지신문] 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과 대우건설(사장 박창민)이 국내외 발전사업 공동개발 추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

남동발전은 13일 진주시 한국남동발전 본사에서 대우건설과 함께 양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사업 공동개발 협약식 체결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 협약식에 참석한 양사 관계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은 성공적인 국내외 발전사업 개발을 위한 긴밀한 업무협력관계를 구축해 남동발전의 발전소 운영관리(O&M) 기술과 대우건설 설계, 조달, 시공(EPC) 노하우를 활용한 성공적인 신사업 개발을 위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열렸다.

이에 따라 양측은 국내외 발전사업 추진과 개발에 있어 사업발굴 협력, 공동투자협력, 상호교류 강화 등의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남동발전은 이번 협약으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발전공기업과 건설회사가 공동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섬으로써 정부3.0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여 Global Top Class를 목표로 하는 ‘VISION 2025’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희웅 남동발전 신성장사업단장은 “최근 국내 화력발전산업의 성장한계에 대비한 남동발전의 해외시장 진출 노력과 수준 높은 발전설비 경험, 대우건설의 다양한 해외사업 경험이 어우러지는 이번 협약이 좋은 성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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