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눔 봉사단, 독거노인 200가구에게 ‘온정’

▲ 지멘스‘더 나눔(The NANUM) 봉사단’이 서울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저소득 독거노인 200가구를 위한 식료품 꾸러미를 포장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지멘스 한국법인 지멘스㈜(대표이사·회장 김종갑) ‘더 나눔(The NANUM) 봉사단’이 14일 서울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및 독거노인 가구를 직접 찾아 ‘사랑의 물품 배달’ 활동을 펼쳤다.

‘더 나눔 봉사단’ 디지털화 시대의 혁신을 선도하는 세계적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 한국법인 내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다. 이날 봉사단 30여명은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독거노인 200개 가정을 위한 고추장·김·참치 등 저장이 용이하고 노인 분들이 선호하는 식품을 직접 포장해 배달했다.

김종갑 회장은 “지멘스 임직원들은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로 따뜻한 지역공동체 구축을 실천해오고 있다”며 “정성껏 준비한 식료품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멘스 ‘더 나눔 봉사단’은 전 직원이 1년에 최소 한 차례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자는 취지로 2013년 1월 발족됐다. 지금까지 사랑의 연탄 나눔, 한강공원 환경 미화, 무료급식 봉사 등 꾸준한 나눔과 섬김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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