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충남북부, 현재 41% 시설개선 완료

▲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남북부지사는 2011년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 지원사업 조기 완료를 위한 사업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환규) 충남북부지사는 10일 지사 교육장에서 ‘2011년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 지원사업 조기 완료’를 위한 사업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관내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간담회는 사업 시행 이후 지금까지 나타난 각종 어려움과 문제점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 졌으며, 하반기 원활한 사업 수행과 아울러 금년 계획물량을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촉구하는 자리였다.

이번 간담회에서 크게 부각된 애로사항으로는 사업 초기 각 행정관청에서 받은 개선 대상 물량 중 약 65%가 ‘이사’나 ‘주소불명’, 또는 ‘개선 거부’ 및 ‘이미 배관으로 개선’되어 있는 등 실제 개선 가능한 물량은 35%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충남북부지사는 각 시ㆍ군ㆍ구 행정관청은 물론 읍ㆍ면ㆍ동 이하 이장들을 통한 실질적 개선 대상 가구 수 추가 파악에 주력하고 있으며, 나아가 내년도 사업 추진을 위해 각 행정관청과 개선 사업자 등의 유기적인 업무 협조가 절실히 필요한 상태라는 결론을 내렸다.

한편 충남북부지사는 9일 현재 대상 2074가구 중 841가구(약 41%)의 시설을 개선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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