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표원 출신...기술연구조합 부이사장도 겸직

▲ 송양회 전기산업진흥회 신임 상근부회장.

[에너지신문]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는 18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2017년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해 송양회 신임 상근부회장을 선임했다. 신임 송양회 상근부회장은 한국전기산업기술연구조합 부이사장도 겸직하게 된다.

19일부터 약 3년의 임기로 전기산업계의 리더 단체인 전기산업진흥회의 실무 총괄을 수행하게 되는 송양회 신임 상근부회장은 1959년생으로 숭실대학교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1980년 공업진흥청을 시작으로 공직에 입문해 중소기업청,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디지털전자표준과장, 정보통신표준과장, 전기통신제품안전과장, 생활제품안전과장을 역임했으며 직원 상호간에 신망이 두텁고 전기전자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꼽힌다.

아울러 송 부회장은 재직 중 전력IT사업, R&D연계 스마트그리드 KS 및 IEC 국제표준화 활동을 비롯해 각 지자체별, 교통수단별로 달라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던 교통카드를 국가표준(KS)을 제정해 한 장의 카드로 전국 호환사용 기반을 마련, 국민의 편리성을 향상시키는 등 각종 KS제정과 국제표준화 활동에 많은 공헌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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