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에너지신산업 중심 40개사 모집

[에너지신문]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4월 3일부터 30일까지 에너지신산업 중심의 미래성장 동력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제2차 KEPCO 에너지 스타트업’을 모집하고 있다.

한전에 따르면 이번 2차 모집은 지난달 제1차 선정기업(18개사)에 이어 에너지신산업 중심의 제2차 스타트업 약 40여개사를 모집하는 것이다.

한전은 에너지신산업분야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에너지생태계의 성장발전을 위해 2020년까지 KEPCO 에너지 스타트업 300개사 발굴 및 육성 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공모 대상을 예비창업자까지로 확대하는 등 에너지분야 스타트업 발굴·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전은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에 대해 △기업별 최장 2년간 2억원 한도의 자금 지원 △빛가람혁신센터에 입주 오피스 제공과 한전의 실증 시험센터 이용 △한전의 특허 기술 활용과 분야별 기술 멘토링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스타트업 프로그램 이후에도 후속 투자연계 프로그램, 중소기업 R&D협력, 수출 파일럿 프로젝트 등 동반성장 프로그램과 연계해 강소 수출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다각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