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가스공사 경기본부와 수송용 CNG 보급확대 세미나 개최

▲ 20일 CNG 전세버스 보급 확대 세미나가 열리고 있다.

[에너지신문] CNG 전세버스의 보급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삼천리가 주최하고 한국가스공사 경기지역본부가 후원한 ‘전세버스 CNG 보급확대 세미나’가 20일 경기도 화성시 라비돌리조트에서 전세버스 고객사, CNG 차량 제작사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버스연료 시장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전세버스 등 수송용 CNG의 보급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지난해 ‘미세먼지 관리 특별 대책’의 후속조치로 CNG버스 연료보조금 지급에 대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발의, 행정예고 중인 상황이어서 참가자들은 이번 세미나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세미나에서는 △CNG 차량 제조사의 ‘CNG 차량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CNG 혼소시스템 소개 및 설치사례’ 강연을 통해 CNG 차량 개조에 대한 심도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CNG 관련 정부정책’ 소개는 CNG 연료 이용의 장점과 정부의 정책방향을 전달하면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삼천리 관계자는 “탁월한 경제성과 대기환경 개선이라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는 CNG 차량의 보급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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