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과 에너지신사업 협력 나선다

[에너지신문] 한전KDN(사장 임수경)이 베트남 전력공사와 전력ICT 및 에너지신사업 분야 협력 강화에 나섰다. 

한전KDN은 25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EVNICT(베트남 전력공사 ICT센터) 본사에서 EVNICT센터장, EVN(베트남 전력공사)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된 업무협약은 한전KDN과 EVNICT의 기술교류를 통해, 베트남 현지에 안정적이고 선진화된 전력ICT 솔루션을 도입하고, 베트남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전력ICT 솔루션(K-GIS, AMI 등) 관련 사업 추진 협력 △베트남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 추진 △정기적인 사업 정보 공유 등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EVNICT와 이번 협약을 통해 KDN 전력ICT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베트남 신시장 창출의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