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지역 초등학생 해남·영암 문화체험행사 마련

▲ 학생들이 나주 산림자원연구소 숲체험 행사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양창호)는 20~21일 양일간 영광 묘량중앙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초청해 남도 답사 문화체험을 떠났다.

첫째 날 학생들은 해남을 방문해 우항리 공룡 박물관, 대흥사를 답사했으며 두륜산 케이블카와 땅끝마을 모노레일을 체험했다.

둘째 날에는 영암 도자기박물관에서 도자기 빚기 체험과 왕인박사 유적지를 관람하고 나주로 자리를 옮겨 산림자원연구소에서 숲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해남과 영암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예향남도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남도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했다는 평가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전라남도에 대해 공부했던 내용을 이번 체험을 통해 더 확실하게 알게 뵀다"며 "우리와 함께한 한빛원전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체험을 주관한 김두성 한빛원전 홍보팀장은 "학생들에게 평소 많이 접해보지 못한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직접 체험하게 해주고 싶었다"며 "학생들의 창의력과 사고력, 상상력을 기르는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한빛원전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발전소주변지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13회째 문화탐방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참신한 기획을 바탕으로 지역 차세대 주역들에게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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