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公-이마트, 에너지ㆍ기후변화 체험교육 등 공동 추진

▲ 강남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오른쪽)과 이갑수 이마트 사장(왼쪽)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에너지공단이 국민 참여 실천운동인 ‘탄소중립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27일 이마트 본사에서 이마트(사장 이갑수)와 ‘탄소중립 프로그램’ 참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공단은 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자발적으로 감축하는 국민 참여 실천운동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구매금액 일정비율을 상쇄금으로 기부하는 ‘구매감축 상품운영사’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달 4일 이마트는 오백만원 이상의 상품 판매 시 판매 금액의 1%를 탄소중립 프로그램 상쇄금으로 기부하는 ‘구매감축 상품운영사’로 등록됐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양 기관은 프로그램 공동 홍보, 이마트 문화센터 및 가전매장 등을 활용한 에너지ㆍ기후변화 체험교육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강남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 공단의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라 생각한다”며 “더불어 국가 온실가스 감축기여를 위한 상호협력으로 신기후체제 대응체계 구축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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