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1차 선정기업 18개사 성장촉진 목적"

[에너지신문]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지난 21일 한전 서초지사에서 제1차 에너지 스타트업 선정기업 18개사의 지속적인 성장촉진을 위해 선정기업과 액셀러레이터간 '매칭데이'를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테크비아이, 로우파트너스 등 액셀러레이터사가 참가해 민간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과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전략,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시장전문가 활용방안 등 스타트업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KEPCO 에너지 스타트업 대표들은 “한전 등 각 기관에서 시행하는 각종 스타트업 지원 및 투자연계 프로그램에 대해 상세히 알 수 있었고, 액셀러레이터사와 에너지 스타트업들이 협력할 수 있는 상생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한전은 2020년까지 KEPCO 에너지 스타트업 300개사 발굴 및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제1차 선정기업에 이어 모집대상을 예비창업자까지 확대, 오는 30일까지 ‘제2차 KEPCO 에너지 스타트업’을 공모하고 있다.

▲ 스타트업 사업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해 엔젤투자, 사업공간, 멘토링 등 종합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업촉진전문회사 및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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