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세금 한화 113원…지난해 LPG차 등록대수 48만대 기록
[에너지신문] 독일연방의회는 종래 2018년까지였던 LPG 세금혜택을 2023년 3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독일은 2006년부터 재생에너지법에 근거해 LPG에 휘발유의 14$ 수준인 리터당 0.0092유로(한화 113원)의 세금을 부과해 온 바 있다.
독일정부의 LPG차 보급 지원정책 아래 독일의 지난해 LPG차 등록대수는 약 48만대를 기록해 대체연료 차량 중 가장 높은 보급률을 보였다.
LPG연료 세제 혜택 시행 초기 1300개소였던 독일내 LPG충전소는 5배 증가해 7000여개로 증가했으며, 세금 혜택 연장과 함께 LPG시장이 활성화됨에 따라 LPG차 등록 대수는 향후 1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김진오 기자
kjo8@i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