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태희 산업부 차관, 도시가스 공급시설 현장점검

[에너지신문]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과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28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도시가스사 ㈜예스코를 방문해 가스시설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최근 북한의 연이은 핵실험으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고, 제19대 조기대선 및 5월 가정의 달 연휴를 맞아 사회적 들뜬 분위기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현장을 방문한 우태희 차관은 서울 중심부에 가스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예스코의 도시가스 안전관리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상황실과 바이오가스플랜트에 대한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했다.

우 차관은 “도시가스 중요시설물에 대한 내진조치를 철저히 하고, 연휴기간 동안 가스사고에 조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하고, 도시가스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박기동 사장도 “5월 연휴기간 중 가스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기해 달라”며 사고 등 위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을 유지하고, 가스시설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