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公, 서울시교육청 협업 체험형 에너지교육 프로그램 운영

▲ 어린이들이 체험형 에너지교육 프로그램인 '에너지새싹배움터'에 참여해 동영상을 관람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노병욱)는 지난 4월 영등포평생학습관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서울시교육청 소속 10개 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형 에너지교육 프로그램인 ‘에너지새싹배움터’를 추진한다.

현재 추진완료된 도서관은 강동‧개포‧노원‧서대문‧영등포 등이며 추진 예정된 도서관은 동대문‧ 마포‧마포아현분관‧정독 등이다.

이번 ‘에너지새싹배움터’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생활 속의 에너지 의‧식‧주‧행의 4개 주제로 구성해 한 도서관 당 4주차로 진행한다.

각 주제마다 강의와 함께 포스터그리기, 태양열조리기 만들기, 친환경하우스 만들기, 태양광자동차 만들기 등 연계된 체험활동을 병행해 참가 학생들의 흥미를 돋우고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

또한 도서관에서 선정한 에너지 주제 추천도서를 읽고 독후감을 포함한 생활 속에서 실천한 에너지 활동을 기재하는 ‘새싹노트’를 작성하며, 이 중 우수활동학생에게 연말 에너지절약의 달에 표창할 계획이다.

서울지역본부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주인공인 초등학생들이 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생활 속 올바른 에너지활용 방안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흥미로운 과정으로 미래세대의 에너지 교육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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