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진흥회, 40개사 선정해 집중 육성 계획

[에너지신문]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가 지난달 마감한 한전 에너지스타트업 육성사업 2차 공모에 4:1의 지원경쟁률을 보여 국내 에너지관련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의 높은 관심도를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에너지스타트업 육성사업은 국내 유망 에너지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한전과 중소기업청이 공동 기획하고 전기산업진흥회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의 에너지분야 창업지원사업.

사업의 주요지원내용은 사업화지원금(최대 2년간 2억원), 입주공간지원, 한전특허활용지원, 실험장비 활용 등 관련 스타트업이 성장하는데 꼭 필요한 핵심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진흥회는 지난달 3일부터 30일까지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2차 공모를 진행한 바 있다.

진흥회는 올해 초 1차 모집을 통해 18개사를 선정, 지난 3월 한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에너지스타트업 육성에 나서고 있다. 진흥회는 이번 2차 모집을 통해 선정될 40여개사를 포함해 올해 60개사의 에너지스타트업을 발굴,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장세창 전기진흥회 회장은 "한전 에너지스타트업 육성사업에 대한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의 높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진흥회는 국내 에너지 스타트업이 강소수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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