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앞두고 개표소 현장특별안전점검 시찰

▲ 이상권 전기안전공사 사장(오른쪽 두번째)이 개표소 시설점검 현황을 청취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이상권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9일 실시되는 ‘제19대 대통령선거’와 관련, 최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에 있는 수원실내체육관을 찾아 개표소 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 현장을 시찰했다.

공사 경기지역본부와 수원시 시설관리공단이 함께 실시한 이날 안전점검은 개표소 내 주요 전기설비를 살펴보며 누전 등의 위험 요소를 사전 예방하고 정전과 같은 비상상황 시 신속한 복구지원 체제를 가동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상권 사장은 점검현장을 살피며 “선거 당일 모든 개표소에서 차질 없이 개표가 진행될 수 있도록 시설의 안전관리와 예방에 더욱 만전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사는 앞서 지난달부터 전국 1만 7700여곳의 투개표장 시설에 대해 특별안전점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선거일인 9일에는 전국 60개 사업소 별로 전기안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개표소 현장 대기를 통해 정전 등 만일의 사고에 철저히 대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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