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꽂지 해수욕장 및 봄꽃 축제 현장 나들이

[에너지신문] GS파워(사장 김응식)는 지난달 27일 부천 신흥동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50여명을 모시고 태안 꽂지 해수욕장과 봄꽃 축제 현장에 힐링여행을 다녀왔다.

GS파워와 부천 삼정복지관이 함께한 이번 여행은 겨우내 집에만 머물러 계시는 홀몸 어르신들에게 따스한 아침햇살과 함께 바다 내음과 봄꽃 향기를 만끽시켜 드림으로써, 어르신들에게 보다 건강하고 밝은 삶을 기억시켜 드리기 위해 마련됐다.

여행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튤립 200여만 송이가 화려한 꽃 잔치를 펼친 태안 튤립축제 현장에 매료돼 감탄과 함께 연신 함박웃음을 지었고 많은 감회에 젖은 듯했다.

▲ 행사에 참여한 홀몸 어르신들과 GS파워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특히 몸이 불편해 10여명의 GS파워 직원들이 밀어드린 휠체어에 의지한 어르신들은 “내 생에 언제 또 이런 데를 와볼까”, “오늘 멋지고 든든한 아들, 딸이 생겨 기쁘다”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해 함께한 이들을 숙연케 했다.

이날 박일 GS파워 상무는 “우리사회의 구석구석에는 여기 계신 여러 어르신의 경험과 지혜가 많이 필요하다”며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하며 갖은 역경을 이겨 내신 어르신들의 은혜를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어르신께 작은 기념품을 선물했다.

‘경로’를 콘셉트로 하는 GS파워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100세 어르신 장수 축하연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의 건강 검진 및 친구와 힐링여행, 그리고 독거노인 수의 제공 등으로 이어져 나가고 있다.

특히 GS파워 임직원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동행 프로그램은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새롭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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